프랑스 여행 몽생미셸(Mont Saint-Michel)수도원
프랑스 하면 파리의 에펠탑,루부르박물관,베르사유궁전,개선문을 먼저 떠올릴텐데요.
저는 이번 프랑스 여행 중 루부르박물관 다음으로 순례객이 많다는몽생미셸 수도원에가보기로 했습니다.
몽생미셸은 프랑스와의 거리가 서울에서 부산거리 정도 됩니다.
몽생미셸로 가는 방법은 기차와 버스가 있습니다.
꼭 예약 필수이고 시간 맞춰 움직이셔야 합니다.
자지금부터 프랑스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몽생미셀로 출발해 보겠습니다

프랑스 여행 중 몽생미셸에 도착하기 전 잠시 들른 옹플레흐 항구도시 랍니다

옹플레흐 목조 성당 내부 모습입니다.
가난했던 어부들이 배 갑판을 뜯어 목조로 지었다는 성당은 유럽의 어떤 화려한 성당보다도
존엄하고 거룩한 곳이었습니다. 신은 늘 가난한 사람들의 편에 서 계셨습니다.
노르망디와 부푸타뉴 사이에 위치한 몽생미셸은 주교 오베르의 꿈에 미카엘 대천사가 나타나
몽생미셀 바위위에수도원을 지으라는 계시를 받고 지어졌다는 전설이 있으며
은둔 수도자들이 살고 있던 수도원은 영국과 프랑스가서로 노리던 중요한 요새였답니다

멀리 몽생미셸이 보입니다.
아름다운 초원에는 양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습니다.
바닷물을 머금은 함초를 먹고 자란 양들은 고기에 소금간이 되어있어 아주 유명하답니다.
초원에 함부로 발을 딪지 마세요~^^ 양의 응가를 밟을 수 있습니다

2015년에 몽생미셸로 들어가는 다리가 완성되어 진입이 좀 더 쉬워 졌답니다.
몽생미셸의 수도원 중턱 작은 성당 입구에는 잔다르크 동상이 세워져 있는 이유는 몽생미셸의 수도원장은
영국과 프랑스의 100년 전쟁을 이용해 중요한 요새인 몽생미셸을 영국이 차지 할수 있도록 돕는 조건으로
영국이 이길 경우 교황으로 만들어 주겠다는 약속을 받고 영국군이 도버해협을 넘어와 수도원으로 원활하게
진입할수 있도록 수도원 문까지 열어 도왔으나 영국군의 패로 돌아가자 몽생미셀 수도원장의 꿈은 물거품이
되어 버렸고 영국과의 전쟁에서 승리를 이끌던 잔다르크가 눈에 가시처럼 보여 잔다르크를 마녀사냥으로 몰아화형에 처하는데 앞장 섰답니다. 훗날 몽생미셀수도사들이 수도원장의 욕망이 부른 과욕을 회계하는 뜻에서
몽생미셸 수도원 성당 입구에잔다르크 동상을 세워 줬답니다
몽생미셸 수도원 안에 있는 화원은 늘 기도만 하던 수도사들에게 명상을 하면서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했지만석조 기둥의 모양을 통해 천국과 지옥은 늘 공존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기 위해 곳곳에 예쁜 문양과 마귀형상을함께 조각해 두었다고 합니다

한때 감옥으로 쓰였던 수도원 안에는 큰 물레방아처럼 생긴 도르레가 설치되어 있어 죄수들의 생필품을 쉽게 끌어 올릴수 있도록 했답니다. 전쟁으로 인해 몽생미셀 수도원이 약탈당하기도 하고 감옥으로 쓰이면서
중요자료가 유실되어 수도원 구조의 쓰임새나 수도원의 정확한 역사를 아직도 밝히고 있는 중이랍니다

몽생미셀은 단언컨대 죽기전에 꼭 한번 가봐야 하는 여행지입니다.